기사등록 : 2024-07-18 16:23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하나증권은 원리금 비보장형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증권사들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하나증권의 원리금 비보장형 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1년 15.15%, 3년 1.83%, 5년 6.25%, 7년 5.02%, 10년 4.02%로 전체 구간에서 증권사 가운데 1위다.
하나증권은 2021년 4월부터 퇴직연금에 ETF매매를 도입해, 손님에게 ETF 장점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운용을 적극 추전 해왔다. 그 결과 2024년 2분기말 기준으로 하나증권 원리금비보장 DC형 퇴직연금에서 전체 적립금의 42.3%가 ETF에 투자되고 있어, 증권사 업계 평균인 25.5%(지난해 말 전체 증권사 대상)보다 높은 비율이다.
또한 지난해 2월부터 전영업점에 연금특화 직원 '연금닥터'를 선발하여 상품 경쟁력 강화, 고객니즈 대응, 수익률 관리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퇴직연금 수익률관리ON 프로모션 시행으로 수익률 관리 우수직원 포상을 통해 운용수익률 제고를 중점과제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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