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24 11:41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대통령실은 24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와의 만찬에 대해 "당정이 화합하겠다는 뜻으로 앞으로 하나로 마음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만찬 관련 질문에 "만찬은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통화 후에 자연스럽게 결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만찬의 의미는 전당대회가 어느 때보다 치열했고 대통령도 어제 축사를 통해서 당정이 하나가 돼야 한다, 운명 공동체라고 말했다"며 "이번 만찬은 '대화합의 만찬'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와의 독대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는 확정된 바 없다"면서도 "오늘이 아니더라도 일정 조율을 통해서 추후에 다 열려 있다고 봐달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