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28 13:54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충남 지역 경선에서 88.8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을 거뒀다. 김두관 당대표 후보와 김지수 당대표 후보는 각각 9.29%, 1.83%를 얻으며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쳤다.
이 후보는 지난 1~7차 경선(제주, 인천, 강원, 대구·경북, 울산, 부산, 경남)에서 누적 득표율 90.89%를 기록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정봉주(16.95%), 전현희(13.30%), 한준호(12.82%), 김병주(12.74%), 이언주(12.15%), 민형배(5.77%), 강선우(5.65%)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이날 오후 충북 합동 연설회에서 다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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