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31 11:10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환경부 주관 '신규 댐 건설 및 리모델링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40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병영면 지로리 홈골제의 홍수 예방과 비상용수 확보를 위해 8년간 노력한 결과다.
또한 농업용수 담수로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있어 하천 생태계 기능 유지가 곤란했다.
이에 강진군은 2017년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국토부에 신청했고 결국 환경부 최종 선정에 성공했다.
강진원 군수는 "물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의 생활 여건을 최우선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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