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05 09:34
[서울=뉴스핌] 송기욱 김가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김종혁 조직부총장을 선임하는 등 인선안을 발표했다.
한 대표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김종혁 현 조직부총장을 선임하려 한다"고 밝혔다.
최고위원에 지명된 김종혁 조직부총장은 원외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다. 이 밖에 한지아 의원과 신지호 전 의원도 친한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이다.
이날 오후 예정된 의원총회에서는 김상훈 신임정책위의장 내정자에 대한 추인 논의가 있을 계정이다. 추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최고위 구성원 9명 중 5명이 친한계 인사로 채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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