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05 14:30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오는 22일부터 11월 말까지 섬 지역 10곳에 드론 배송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송도, 대·소두라도, 제도 등 섬 지역을 대상으로, 5kg 이하의 생필품과 긴급의약품 등이 드론으로 배달된다.
배송비는 시가 전액 지원한다. 10월부터는 전복 역배송을 위해 돌산 지역 호텔리조트 5곳이 추가된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예산으로 시행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드론 배송 서비스가 정착되면 긴급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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