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08 09:5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프리 시즌 첫 경기에서 가벼운 몸놀림으로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이강인은 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케른텐주 클라겐푸르트의 뵈르테르제 슈타디온에서 열린 슈투름그라츠(오스트리아)와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72분간 활약했다. PSG는 슈투름그라츠와 2-2로 비겼다.
이강인 전반 12분 카를로스 솔레르의 추가골 기점이 되는 절묘한 침투 패스를 찔러줬다. 오른쪽 측면으로 달려 나가려는 란달 콜로 무아니에게 낮게 깔아 찬 공은 상대 수비 6명을 허물었다. 이 공을 받은 무아니는 컷백으로 솔레르에 전달됐다.
이강인은 47차례 패스를 시도해 45차례 성공했다. 두 차례 드리블을 기록했고, 롱 패스 성공률도 83%에 달했다.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팀 내 최고인 평점 7.6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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