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08 14:30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응급 헬기 이용사건을 조사 지휘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가 세종시 종촌동의 아파트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세종소방본부와 경찰 등의 따르면 8일 오전 9시 50분쯤 권익위 고위인사인 직무대리 A씨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A씨는 최근까지 권익위의 부패방지국의 국장 징무대리를 수행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과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 응급헬기 이용 사건 등의 조사를 맡았다.
A씨는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를 호소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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