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09 14:28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 및 혜움랩스(대표 옥형석)와 인공지능(AI) 시대 소상공인 경영혁신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빅테크·AI스타트업과 협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기업은행의 소상공인 지원 역량과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 혜움랩스의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접목해 개발할 대화형 경영지원 서비스는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세무상담, 증빙발급, 계약작성 등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해 일손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인공지능이 확산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창의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영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 사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상생모델을 마련해 가치금융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