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09 16:12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한카드는 서울시와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주요 목적은 '청년 세대의 삶의 질 향상과 성장을 돕는 실질적인 해결책 제공'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청년 생활비 안정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실행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 ▲청년 금융교육 및 사회공헌사업 지원 등 공동 도출한 ESG 협업 과제로 구성된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1위 사업자로서 보유한 고객 규모, 가맹점 네트워크, 플랫폼 등 역량을 발휘해 서울시의 청년 정책 사업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9월부터 신한카드를 소지한 서울시 청년에게 신한카드 대표 종합생활금융플랫폼 '신한 SOL페이'를 통해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실생활에 밀접한 편의점 할인을 시작으로 교통, 문화, 주거 등 혜택 제공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신한카드는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 쇼핑·생활서비스 플랫폼 '올댓' 등 자사 플랫폼과 연계해 서울시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신한카드 사내 벤처 '아이즈(IZ)'와 협업해 청년 직무 컨퍼런스도 추진한다. 아이즈는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국가 지원금을 한 번에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는 '나의 지원금 찾기' 서비스를 신한 SOL페이에 런칭해 운영 중이다.
그밖에 신한카드는 신한 SOL페이와 SNS 채널을 활용해 서울시 청년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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