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13 15:45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이 달 출전할 예정이던 국제대회에 모두 불참한다.
안세영은 소속팀 삼성생명을 통해 대회 불참 의사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전달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안세영은 두 대회 모두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무릎과 발목 부상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오른 무릎 부상을 당했고, 파리 올림픽 사전캠프에서 발목 힘줄을 다쳤다.
안세영은 입국한 뒤인 8일 "올림픽이 끝나고 모든 선수가 충분히 축하받은 후 제 생각과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했지만, 아직 추가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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