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13 16:43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진작에 이뤄졌어야 할 복권인데 대통령이 늦게나마 당내외 반발에도 불구하고 결정한 점을 (긍정) 평가한다"며 "대통령은 이제라도 내 편 네 편의 편가르기와 결별하고 국민통합과 민생안정에 헌신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전 지사의 복권을 둘러싼 여의도 정치셈법들도 이제는 그만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김동연 지사는 "더 단단하고 더 깊어진 김경수 전 지사의 역할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하며 환영과 지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과 복권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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