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15 10:21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광복절을 맞아 "민주당은 이 정권의 몰역사적인 굴종 외교와 친일행보를 멈춰 세우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마 고개들 수 없는 부끄러운 광복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역사의 전진을 역행하고 있다. 우리 국민의 민생에는 '거부권'을 남발하면서 일본의 역사 세탁에는 앞장서 '퍼주기'만 한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과거를 바로 세워 미래로 나아가자는 상식적 외침을 무시한 채 역사를 퇴행시킨다면 결코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어렵게 되찾은 역사의 빛이 흐려지는 일, 결코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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