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20 15:19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조현준 효성 회장이 각각 보유한 효성과 HS효성 주식을 맞교환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HS효성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번 주식 교환은 계열분리에 따라 형제간 지분을 정리하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조 부회장은 HS효성 주식 수를 기존 82만1706주(지분율 22.05%)에서 119만882주(지분율 31.96%)로 늘리며 최대주주가 됐다.
HS효성 최대주주였던 조 회장의 주식 수는 123만587주(지분율 33.03%)에서 86만1411주(23.12%)로 줄었다.
HS효성은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S효성토요타, 광주일보 등을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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