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21 15:11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GIST(광주과학기술원)이 광양제철소 임직원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2024 GIST AI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했다.
아이들의 얼굴 사진을 바탕으로 그 표정을 인식해 그에 맞는 음악을 AI가 즉석에서 작곡해주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제작물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흥미를 끌었다.
학생들은 AI작곡 프로그램이 실시간으로 음악을 창조해내는 체험을 하며, AI가 얼마나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경험하고 인공지능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임직원 자녀들이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