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9-03 17:30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올해 서울 지역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140대 1을 기록하며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에 세 자릿수대로 올라섰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달까지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40.66대 1로 집계됐다.
일반공급 기준 2464가구 모집에 34만6598개의 청약 통장이 몰린 결과다. 세 자릿수 경쟁률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연도별(1월~12월) 서울 지역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021년 163.84대 1 ▲2022년 10.25대 1 ▲2023년 56.93대 1 등이었다.
분양 시장이 뜨거운 만큼 최근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도 상승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월간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4월 0.13% ▲5월 0.20% ▲6월 0.56% ▲7월 1.19% 등 4개월 연속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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