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9-05 17:45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민은 의료기관 방문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누리집을 확인하면 의료기관마다 다른 비급여(진료비용)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은 의료기관별 2024년 비급여 가격을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는 심평원 누리집을 통해 의료기관 간 비급여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치료재료, 초음파 검사료, 예방접종, 기능검사료, 치과처치수술료, 치과의 보철료, 보장구, 제증명수수료 등에 대한 가격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 진료비용 조사·분석 결과, 전체 항목의 65.7%(334개)의 평균 가격이 인상됐다. 반면 32.7%(166개)의 평균 가격은 낮아졌다. 도수치료의 경우 평균 가격이 전년대비 2.5% 인상됐다.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도 10.6%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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