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9-06 09:43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와 지난 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신기능 업데이트를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4 시리즈(S24·S24+·S24 울트라)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S23 FE) ▲갤럭시 Z 폴드5·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다.
▲현장에서 듣는 외국인의 말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텍스트로 보여주는 '통역(Interpreter) 듣기 모드' ▲간단한 키워드만 입력해도 사용자의 어조와 스타일이 반영된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크 게시글을 제안하는 '글쓰기(Composer)' ▲최근 상대방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분석해 맞춤형 답장을 제안하는 '답장 추천(Suggested replies)' 등 언어의 장벽을 넘어 직관적인 소통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이 업데이트 된다.
또한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의 '음성 녹음 텍스트 변환'과 'PDF 오버레이(PDF Overlay) 번역' ▲간단한 스케치를 정교한 AI 이미지로 변환하는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수학 문제 풀이와 음악 찾기 기능을 제공하는 한층 진화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까지 갤럭시 AI의 생산성 기능을 기존 갤럭시 모델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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