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9-09 15:10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진이 9일 전국 1만9000여 명의 택배 종사자들에게 백설기와 우유 등 아침식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진 측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농협이 기획한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에 물류 협력 관계인 ㈜한진이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한진의 동참에 고마움을 전하며 1000만원 상당의 쌀로 화답하고 농민을 돕기 위한 캠페인의 확산을 당부했다.
㈜한진 관계자는 "농협의 쌀 소비 촉진 취지에 공감해 동참했다"며 "바쁜 명절 특수기에 현장 일선에서 고생하는 택배 종사자들이 든든한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