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한가위를 앞두고 30년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HD현대중공업은 10일 울산 동구청에서 추석 명절 위문품 전달식을 갖고, 동구 지역 취약계층 850세대를 위해 동구청에 온누리상품권 4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지난 6일부터 사흘간 배와 참기름, 절편 등 1670만 원 상당의 위문품도 지역 이웃들에게 선물했다.

위문품은 화정종합복지관, 미혼모의 집 물푸레 등 울산 사회복지시설 30개소와 바드래경로당 등 동구 지역 경로당 33개소에 지원됐으며,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손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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