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9-11 16:53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LS그룹은 최근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의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25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성금 기부에는 베트남 현지에 진출해 있는 LS전선, LS일렉트릭, E1 등 3사가 참여했으며 LS는 국제개발협력 비영리단체(NGO)인 코피온에 성금을 기탁했다.
최근 베트남은 30년 만에 최악의 태풍으로 기록된 '야기'가 현지 북부 주요 지역을 강타하면서 산사태와 홍수로 가옥과 주요 시설들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LS 계열사들이 진출한 하이퐁시와 꽝닌성 등의 피해가 커 피해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고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데 이번 기부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LS그룹은 지난 1996년 전력케이블을 생산하는 LS-VINA를 하이퐁시에 설립하며 베트남에 첫 진출해 LS전선과 LS일렉트릭을 비롯해 LS엠트론, E1, LS메탈 등이 현지 생산·판매법인을 운영하며 베트남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LS그룹은 2007년부터 베트남 등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약 100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선발 및 사전교육해 파견을 실시해 왔고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 드림스쿨'을 신축해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치민·동나이 등지에 총 21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 공간인 'LS 드림센터'를 두 번째로 개소했다.
한편 LS는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칠레 대지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5년 네팔 대지진,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등 해외 재난 상황에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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