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9-24 10:47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찬과 관련해 "아직 불발·취소 이야기는 듣지 못하고 있다"며 "만찬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편한 자리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추 원내대표는 '대통령과 한 대표의 독대 불발을 어떻게 보나', '대통령실은 원내대표를 포함한 3명에게 면담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는데' 등의 질문에는 "특별히 코멘트 없다"며 말을 아꼈다.
또 그는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제가 아는 바로는 당시 공천 상황이 시스템 공천에 의해 진행됐기 때문에 관여할 여지가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반박했다.
rkgml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