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9-24 18:54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지도부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 회동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지도부의 공식 만찬은 지난 7월 24일 이후 2개월 만이다.
대통령실은 24일 오후 6시 40분쯤 "대통령실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당에서는 한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장동혁 김재원 인요한 김민전 진종오 김종혁 최고위원,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곽규택 한지아 수석대변인,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 박정하 당대표비서실장, 정희용 원내대표비서실장 등 16명이 참석했다.대통령실에서는 윤 대통령 외에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 정혜전 대변인 등 12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만찬에 대해 "당에서 신임 최고위원과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당대표 비서실장 등으로 지도부가 완성된 이후의 상견례적 의미"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당정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청취했던 민심과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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