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9-27 23:37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정부가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1선 도시에서의 주택 구매 제한을 완화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7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1선 도시 중 하나인 상하이와 선전에서 주택 구매 제한 관련 조치를 폐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침체에 빠진 부동산 시장을 부양하기 위한 그간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에는 여전히 주택 구매 제한 조치가 남아 있다.
통신은 향후 몇 주 안에 당국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규제 완화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koi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