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 인삼골축제가  3일 보강천미루나무숲에서 막을 올린다.

증평군은 지역 농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증평인삼축제 .[사진=뉴스핌DB]

올해는  '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청바지와 흰 티를 드레스코드로 정해 증평의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강조한다.

방문객들은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인맥파티(인삼+맥주)'는 뮤지션 DJ 라라, GG 등이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 증평 K-pop 국제청소년페스티벌에서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K-pop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도 간소화해 내빈소개와 인사말은 영상으로 대체하고 21살 청년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축제를 소개하는 등 참신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삼골축제 인맥파티.[사진 = 증평군] 2024.10.01 baek3413@newspim.com

이재영 군수는 "올해 축제는 관객 중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젊고 트렌디한 축제를 즐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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