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0-07 08:54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7일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지호 교수 연구팀이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한 차세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연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기존 mRNA 백신의 전달 방식에 있는 한계점을 극복하고, 호흡기 바이러스 및 난치성 폐질환에 효과적인 유전자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IH-iLPX(흡입 최적화 iLPX)를 완성하고, 에어로졸화 전후의 입자 크기와 mRNA 탑재율을 비교하여 IH-iLPX의 뛰어난 안정성을 입증했다. IH-iLPX를 사용한 쥐에서 LNP를 사용한 쥐보다 26배 더 높은 단백질 발현이 확인됐다. IH-iLPX는 폐 특이적으로 단백질을 발현하며 생체 안전성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박 교수는 "mRNA를 내부에 탑재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극복하고 새로운 입자를 제시함으로써 흡입형 유전자 치료의 가능성을 열었다"며 "이번 연구로 개발된 전달체가 폐질환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