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0-07 17:12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한 '초경량 아이시스' 생수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g 이하의 페트병으로 기존 11.6g에서 9.4g으로 무게를 낮췄다. 이는 플라스틱 사용 감소를 목표로 한 환경부와의 협업 사업의 일환이다.
초경량 아이시스는 500ml 제품을 우선 선보이고 추후 다양한 용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해외에는 질소 충전 생수가 판매되고 있지만 국내에 이 기술이 적용된 생수가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다양한 용량과 제품으로 초경량 패키지 도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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