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0-15 11:28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인재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최저임금이 국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펴서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최저임금이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지방청 및 소속기관 국정감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또 "최저임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면서 노와 사의 입장 차이도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 위원회는 올해도 저임금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저임금액을 심의하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와 사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최저임금안 도출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열한 차례 회의를 거듭하면서 이견을 좁힌 결과 내년도 최저임금액을 1.7% 인상한 시급 1만 30원으로 의결했다"고 평가했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