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0-17 09:4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전국의 국가유산을 활용해 공연과 전시, 답사, 탐방, 숙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특정 기간에 집중적으로 선보이는'2024 국가유산주간'을 오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한다.
첫날인 18일 서대문 문화유산 야행사업 현장인 서울 독립문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연다. 올해 국가유산주간의 주제는 '지역에서 만나는 나의 첫 국가유산'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인 '국가유산 유유자적 플러스'로 선정된 ▲원주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국가유산 마을 만들기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기행 ▲칠불암 5감 힐링체험 ▲보멍 들으멍, 마음에 새기다-선덕사 ▲ 달의 정원_월봉서원▲신항서원 휴休·식識시대를 비롯해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한탄강 주변의 지질명소와 주상절리길을 탐방하는 '지오투어링' ▲무주향교와 무주의 역사, 국가유산에 대한 과거시험을 통해 과거제와 향교의 고유 기능을 배우고 이해하는 '양사재의 나날 - 무주향교 과거제' ▲해설을 들으며 당진 영탑사를 견학하고, 칠층석탑을 만들어보는 '당진 영탑사로 탑 맞이하러 가세' ▲고택에서 묵으며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고택에서 하룻밤' 등 각 지역의 국가유산 현장에서 지자체와 국가유산형 사회적 기업 등 여러 단체 및 기관들이 준비한 공연, 교육, 전시, 답사·탐방, 숙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18일 오후 6시 국가유산청과 서울시 서대문구청이 공동 개최하는 '2024 국가유산주간' 개막식에서는 국가유산주간의 개막을 알리는 세리머니와 국가유산주간 홍보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홍보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