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0-23 09:33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올리브영은 서울 용산구 본사에 '올영라이브'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하며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발표했다.
올영라이브는 지난 2019년 도입된 올리브영의 자체 모바일 생방송 플랫폼으로, 상품 경쟁력에 재미와 소통을 더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올해 상반기의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142% 증가했으며, 주문액도 33% 상승했다.
새롭게 오픈한 올영라이브 스튜디오는 뷰티&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공간으로 구성해 한층 높은 퀄리티의 라이브를 제작하고, 브랜드사와 함께 상품의 경쟁력을 보다 생생하게 소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앞으로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파트너 라이브' 프로그램을 진행해, 브랜드가 직접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스터 가이드'를 제공하여 올리브영 소속 프로듀서들의 맞춤형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