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01 14:2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송창진 수사2부장이 일신상 이유로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송 부장검사의 사의 표명으로 공수처는 수사1부에 이어 2부까지 총 2명의 부장검사 자리가 공석이 됐다.
송 부장검사의 사직서가 수리되면 공수처의 부장검사는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대환 수사4부 부장검사와 차정현 수사기획관(부장검사) 등 둘 뿐이다. 김선규 수사1부장검사는 지난 5월 퇴임했고 박석일 수사3부 부장검사도 지난달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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