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05 10:45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14일 오전 수험생 등교시간대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지하철 예비 전동차를 편성해 비상시 대비한다.
인천시는 대학수능 시험일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이 같은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또 인천지하철에는 예비 전동차 3편을 확보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시험장 주변 역사 18곳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지원 인력을 배치해 안내토록 할 예정이다.
택시는 수험생 등교 시간대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소, 시험장을 중심으로 운행하며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캠페인을 벌인다.
시는 경찰과 협조해 수험생들의 불편이 없도록 인천지역 58개 시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시·군·구 관용 차량도 비상 상황 시 수험생 이동을 지원할 수 있게 대기하는 등 지원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