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06 15:41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씨가 8번째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 강씨는 6일 오전 9시 40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검에 혼자 출석했다.
강씨는 지난달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대검찰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 대선 기간 명씨가 윤 대통령을 위해 81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해주고 그 대가로 김 전 의원의 2022년 6월 보궐선거 공천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 김 여사가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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