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06 17:54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6일 오후 대경선 구미~동대구역 구간 시운전 열차와 왜관역 등 정차역을 점검했다.
다음 달 14일 개통을 앞둔 대경선은 대구와 경북을 경유하는 대구권 광역철도로, 경북 구미역에서 사곡,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역을 지나 경산역까지 총 61.9km를 운행한다. 차량은 두 칸짜리 전동열차 9대가 투입된다.
특히 정차역의 스크린도어(PSD), 승강기 등 역 설비를 둘러보고, KTX, ITX-새마을 등 고속·일반철도와 기존 대구도시철도 등 환승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동선 정비와 안내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 동대구역 인근 코레일 대구차량사업소를 찾아 대경선 전동열차 유지보수 시행을 위한 정비시설 개량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