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07 12:29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주력 계열사인 현대백화점이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현대백화점이 7일 공시를 통해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소각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소각할 주식은 77만3628주로, 1주당 5000원이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으로, 발생주식 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은 줄어들지 않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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