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09 16:33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1년 만의 K리그1 복귀에 실패했다.
남은 두 장의 플레이오프(PO)행 티켓은 전남 드래곤즈와 부산 아이파크가 차지했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꼴찌를 해 강등당한 인기 구단 수원은 내년에도 2부 리그에서 뛰어야 하는 신세가 됐다.
전남은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홈팀 이랜드를 4-0으로 완파하고 4위(승점 57)로 올라서며 정규시즌을 마쳤다. 부산은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천FC를 3-1로 꺾고 5위(승점 56)로 PO행 막차를 탔다.
승강 PO 직행 티켓을 받는 2위를 차지하기 위한 맞대결에선 충남 아산이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북 청주를 4-1로 물리쳐 이날 패한 이랜드를 3위로 끌어내렸다. 아산은 K리그1 11위와 승강 PO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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