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11 21:3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부산 kt가 더블더블을 기록한 허훈과 3쿼터 14점을 몰아친 박준영의 활약을 앞세워 안양 정관장을 물리치고 홈 3연승을 달렸다.
kt는 11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정관장에 69-58로 이겼다.
kt 허훈이 18점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박준영이 20점 8리바운드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렸다. 정관장에선 마이클 영 주니어가 16점 4리바운드, 캐디 라렌 13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승부처였던 3쿼터 박준영이 펄펄 날았다. 박준영은 kt가 38-36으로 앞서던 쿼터 종료 6분여 전 3점을 적중한 데 이어 문성곤의 스틸에 이은 레이업 득점과 함께 앤드 원 자유투까지 성공시켜 44-38을 만들었다. 이어 박준영은 허훈의 3점을 어시스트하고 직접 득점까지 올려 3쿼터가 끝났을 때 kt 59-48로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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