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12 10:28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902억 원이 증가한 2조 7971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미래교육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적립된 기금 1888억 원을 활용해 ▲대전늘봄학교 확대 운영 ▲안전한 학교배움터 조성 및 교육활동 보호·지원 ▲디지털 교육 지원 및 교원 역량 강화 ▲학생 건강 증진 및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구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전늘봄학교 확대 운영(611억 원) 중 ▲대전늘봄학교 초 1~2학년 맞춤형프로그램 지원 확대(163억) ▲초등학교 전체 늘봄지원실 및 2학년 연구실 구축 등 시설 확충(23억) ▲전담 인력 지원(261억) ▲초등돌봄교실 급·간식 지원(76억) ▲늘봄학교 운영비 (88억)으로 반영됐다.
이밖에도 ▲안전한 학교배움터 조성 및 교육활동 보호·지원(177억원)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교육 지원 및 교원 역량 강화(662억원) ▲학생 건강 증진 및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구현(2749억원)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3382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한편 이번 본예산안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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