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14 21:26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본부는 14일 한국사 영역에 대해 특정 교과서에만 수록된 지엽적인 내용은 출제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출제본부 측에 따르면 한국사는 역사 지식의 이해, 연대기적 사고, 역사 상황 및 쟁점의 인식, 역사 탐구의 설계 및 수행, 역사 자료의 분석 및 해석, 역사적 상상 및 판단 등의평가 요소를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이 출제됐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학문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거나 시사적으로 의미 있는 내용이 출제됐다. 특정 교과서에만 수록된 지엽적 내용도 출제에서 배제됐다.
과학탐구는 2015 개정 고등학교 과학과 교육과정의 8개 선택 과목의 주요 내용이 주로 출제됐다. 행동 영역에는 이해와 적용을 포함했고, 탐구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이 출제됐다.
출제본부 관계자는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의 출제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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