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15 10:36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율촌1산단 사업 현장에서 한화오션에코텍 친환경 선박 전문화 공장 기공식이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이창근 한화오션에코텍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 공장은 친환경 선박 기술로 탄소중립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제시한다.
한화오션에코텍은 기존 율촌1산단 공장에서 친환경 선박의 핵심 제품을 생산해왔다. 이번 확장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의 입지가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세계 최고의 조선&기자재 전문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박 부지사는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로 해당 기술을 가진 업체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