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22 10:51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GS건설은 22일 '평촌자이 퍼스니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354-10번지 일원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 총 273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3~109㎡ 5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3㎡ 31가구 ▲59㎡ 224가구 ▲77㎡A 163가구 ▲84㎡A 54가구 ▲84㎡B 11가구 ▲84㎡C 58가구 ▲84㎡D 12가구 ▲99㎡ 14가구 ▲109㎡ 3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이 구성될 예정이다.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4일, 정당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이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 종합운동장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안양운동장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광명, 안양, 과천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9년(계획) 노선이 개통되면 경강선(판교~강릉)과의 연계 운행을 통해 수도권 동∙남부 및 강원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KTX 광명역과 연계돼 고속철도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비산초등학교가 가까워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반경 1km 내에 비산중, 부흥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다양한 학원이 대거 밀집한 평촌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73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교통, 교육, 편의, 여가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