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28 21:43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더블더블을 작성한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청주 KB에 5점차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28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KB를 65-60으로 꺾었다. 7승 3패가 된 2위 우리은행은 1위 부산 BNK(8승 1패)에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KB(4승 6패)는 4연패를 당하며 4위에 머물렀다.
3쿼터부터는 달아나려는 우리은행과 쫓아가는 KB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KB는 4쿼터 들어 강이슬의 자유투와 염윤아의 점프슛, 허예은의 3점슛이 터지며 51-55까지 추격했다.
다시 전열을 가다듬은 우리은행은 김단비의 점프슛과 변하정의 3점포로 승기를 잡았고, 종료 1분 21초 전 김단비의 자유투 2개로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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