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바이오진흥원이 해남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시군구연고사업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출시장 개척과 온라인 홍보마케팅에 초점을 맞췄다.
해남군 시군구연고사업 수혜기업 역량강화 교육. [사진=전남바이오진흥원] 2024.11.29 ej7648@newspim.com |
이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해남군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주관했다. 교육은 고구마와 김 등 지역 특산물 관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실질적인 수출 전략 및 디지털 마케팅 강화에 중점을 뒀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수출시장 개척 사례 분석, 최신 트렌드를 다루며 실무적인 내용을 제공했다. 참가 기업들은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참석한 기업 대표는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 원장은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 기업들의 지속 가능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달 6일에는 제품개발을 주제로 한 2차 교육이 예정돼 있다. 많은 기업들이 이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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