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1-30 19:59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두산이 종료 6초 전 터진 정의경의 극적인 역전골에 힘입어 핸드볼 H리그 개막 6연승을 질주했다.
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30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2라운드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27-26으로 이겼다.
두산은 정의경과 김연빈이 7골씩 넣어 공격을 주도했다. 김동욱은 슈팅 12개를 막으며 방어율 44.4%로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SK호크스가 충남도청에 30-25로 승리했다. SK는 5승 1패로 두산을 1경기 차로 쫓았다. 하남시청은 상무 피닉스를 29-25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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