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02 07:49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재성은 1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4~2025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홈 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마인츠는 원톱 스트라이커'요나탄 부르카르트의 멀티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마인츠는 5승 4무 3패로 승점 20을 쌓아 리그 7위로 올라섰다.마인츠는 전반 4분 이재성과 부르카르트가 선제골을 합작하며 앞서 나갔다.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침투하며 도미닉 코어의 패스를 받은 이재성은 골 지역 왼쪽 부근에서 곧바로 땅볼 크로스를 내줬다. 골대 앞으로 달려든 부르카르트가 오른발로 방향을 바꿔 골그물을 흔들었다.
이재성은 지난달 9일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시즌 2호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를 이끈 뒤 지난 달 24일 홀슈타인 킬전에서 리그 3호골을 작성했다. 이날 호펜하임전에서 올 시즌 첫 도움을 맛보며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12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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