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03 09:15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농심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신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Shinsational DAY(이하 신세이셔널 데이)' 행사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 11월 15일 자카르타 포스 블록(Pos Bloc)에서 신세이셔널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9월 28일, 29일 양일 간 자카르타 타만 리터라시 블록 M(TAMAN LITERASI BLOK M)에서도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 두 장소 모두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특히 현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경제의 핵심 축으로, 특히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즉석면류 시장을 가지고 있어 농심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식약처의 인도네시아 비관세 장벽 해소 성과에 힘입어 신라면 툼바, ?얌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식약처는 인도네시아가 '즉석면류 식품안전 관리 강화 조치' 대상국에서 한국이 제외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힌 바 있다. 2022년 10월 강화조치 시행 이후 약 2년 만의 조치로, 한국산 라면은 이번 달 인도네시아 수출 선적 제품부터 시험·검사성적서 제출없이 신속한 통관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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