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04 15:55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HS효성이 4일 출범 이후 첫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HS효성은 이번 인사에서 계열사인 HS효성 더클래스 임진달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그룹내 주요 사업회사에서 사장 승진자가 배출된 것은 10여년만에 처음이다.사장으로 승진한 임진달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HS효성첨단소재의 대표이사로도 내정됐다.
임 사장은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 분야의 중국 상해 지사 근무를 시작으로 중국 산업자재 분야를 총괄하는 등 중국통으로 활약했다. 그룹의 사업 전반을 관리하는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타이어보강재PU를 진두 지휘했다.
임 사장은 탁월한 성과와 책임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새로운 변화를 꾀하는 HS효성첨단소재 대표에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진달 HS효성 사장
1985년 동양폴리에스터 신규사업과 입사
2012년 중국 가흥화섬법인 타이어코드 영업담당, 전무
2014년 중국 산업자재 총괄, 전무
2016년 ㈜효성 전략본부 부본부장, 전무
2018년 효성첨단소재㈜ 타이어보강재PU장, 전무
2023년 더클래스효성㈜ 대표이사, 부사장
2024년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내정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