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06 11:07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1만3466명에 대한 성적 통지를 6일 시작했다.
수능 성적은 성적통지표와 성적증명서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다만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 중 재학생은 원서를 접수한 시교육청이 아닌 재학 중인 학교에서 성적통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 등 재학생 외의 수험생은 온라인에서 개인 인증 후 통지표를 확인하고 출력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자세한 내용 및 방법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시돼 있다.
직계가족이 성적표 대리 수령을 하려면 수험생 신분증과 수험표 외에 대리수령인과의 가족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및 대리수령인 신분증을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공식적인 성적증명 용도로 사용 가능한 온라인 성적증명서는 성적증명서 발급 사이트에서 수험생 본인의 공인인증서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수험생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자는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3일 중 대학에서 정한 기간에 원서접수를 해야 한다. 정시모집 전형 기간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4일이며, 각 대학은 내년 2월 7일까지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