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06 15:38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지난 3월에 이어 또다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오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접수를 공지했다.
대상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 월기본급의 20∼40개월 치 특별퇴직금과 근속연수별 1500만∼2500만원의 생활지원금, 직급별 1000만∼3000만원의 전직 지원금을 지급한다.
퇴직 후에는 10년간 연 700만원 한도로 이마트 쇼핑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3월 사상 첫 전사적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번 조치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