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06 16:43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통신 업계가 대규모 트래픽 증가로 인한 서비스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트래픽 급증에 대비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트래픽 및 서비스 전반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KT는 과천관제센터에 중앙상황실을 열고 전체적 통신 상황을 감시하고 관리한다. 또 6개 광역시 중심에 상황실을 열고, 광화문 용산 여의도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통신망을 점검하고 이동기지국을 배치할 계획이다.
통신 3사는 탄핵이 급물살을 타면 통신량이 대폭 증가해 특이사항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계속해서 트래픽 상황을 예의주시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